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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역사문화 여행 명소 정리

by 냠냠먹냠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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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는 일본 역사에 비해 200년이 채 안되는 역사를 가진 지역이다. 하지만, 여행을 하며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박물관 투어 같은 것은 빼 놓을 수 없는 요소이기에 이런 장소를 몇가지 알아보았다.

 

훗카이도청 구 본청사

훗카이도청 구 본청사는 일본 국가지정 중요 문화재로 뽑힌 곳이다. '붉은 벽돌 청사'라고도 불리는 이 곳은 일부 시간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개방되며 훗카이도 역사를 알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약 250만개나 되는 벽돌이 주는 건물의 매력이 삿포로 시내에서도 돋보이는 건물이기에 근처를 지날때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 관내 : 8:45~18:00
  • 앞뜰 : 7:00~21:00
  • 가는 방법:지하철 난보쿠선・토호선・JR선「삿포로(さっぽろ/札幌)」에서 하차 후 걸어서 8분/지하철 난보쿠선・토자이선・토호선 「오오도오리(大通)」에서 내린 후 걸어서 9분
    가격대:무료

삿포로시 시계탑

삿포로시 시계탑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진자식 탑시계(중력의 힘으로 작동)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이다. 시간마다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옛 삿포로의 이미지를 그려보는 것도 추천한다.

  • 삿포로 시계탑 시계의 이색적인 점은 오직 중력의 힘만으로 작동한다는 점입니다. 아래쪽에 매달린 두 무게추가 톱니바퀴를 감으며 시계가 계속 돌 수 있게 해줍니다. 무게추는 작은 돌멩이를 채운 나무 상자로서 50kg 상자는 시계를 움직이게 하고, 150kg 상자는 종을 치는 역할을 합니다. 무게추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는 약 4일이 걸리며, 그 전에 크랭크 손잡이를 돌려 무게추를 다시 감아놓고 있다.
  • 관람시간 8:45~17:10 (입장마감 17:00)
  • 관람료 200
  • 가는 방법 : 삿포로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 10분, 오도리 역에서 5분 거리

삿포로시 자료관

삿포로시 자료관도 일본 국가자정 중요 문화재로 옛 삿포로의 고등법원이다. 이 곳은 삿포로 연석을 사용하여 지어진 건물이다. 오도리 공원 끝에 위치하기 때문에 산책을 하며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 월요일 휴관
  • 10:00~17:00
  • 가는 방법 : 삿포로시 주오구 오도리니시 13 (도자이 선 니시 주잇초메 역에서 도보 4분)
  • 이용료 무료

훗카이도 대학 종합 박물관

훗카이도대학 종합 박물관은 삿포로 최초의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료실에는 400만점이 넘는 자료가 있는데, 거대 매머드 실물크기 모형이나, 동물들의 골격 표본, 지진계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실> 등이 있어 보고 즐길거리가 많다.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 대체 휴일인 경우 개관하고 다음 평일에 휴관)
    연말연시 (12월 29일〜1월 3일)
  • 9:30〜17:00(5〜9월)
    9:30〜16:30(10〜4월)
    폐관 시간 30분 전까지 입장이 가능
  • 가는 방법 : https://www.hm.pref.hokkaido.lg.jp/kr/guide/access/

호헤이칸

이 곳은 메이지 초기에 지어진 역사적인 서양식 목조 건축물로 최초의 숙박객이 메이지 천황으로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는 결혼식장으로 유행했을 만큼 일본의 전통적인 기술로 지어진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 둘째 주 화요일 휴관
  • 9:00~17:00(입장마감 16:30)
  • 입장료 300엔
  • 가는 방법 : 지하철 나카지마코엔 역에서 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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